[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2 어썸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우리와 지구를 위한 소비, 한우’를 슬로건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나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홍보 부스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알렸다. 또 방문객들이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우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이외에 룰렛 이벤트와 한우 OX퀴즈를 통해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한 것은 물론 ‘내 주위에 한우가 들어간 물품 찾기’ 퀴즈 이벤트를 실시, 일상생활에서 잘 알지 못했던 한우의 쓰임새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리유저블 콜드컵, 자투리 소가죽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소모양 키링 등 친환경 경품을 증정해 한우의 ESG 메시지 전달에 주력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버려지는 것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돼 환경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한우의 가치를 알리려고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적극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한우산업의 긍정적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