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시설 등에 친환경 티슈 전달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왼쪽 첫번째)이 친환경 티슈 3000개를 전달하고 있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왼쪽 첫번째)이 친환경 티슈 3000개를 전달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달 26일 6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티슈 3000개를 주몽재활원을 비롯한 장애인시설과 종합사회복지회관 등에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에 따르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을 통해 전달한 친환경 티슈는 환경부로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상단 개봉 면에 비닐 소재가 들어가지 않은 단일 종이재질을 100% 재활용했다.

또 무표백 천연펄프 화장지를 사용해 인공색소와 합성향료 등 유해성분을 완전히 차단한 제품이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위생과 안전히 각별히 요구되는 만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해당 친환경 인증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는 “사회 전체가 경기침체와 물가 폭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 시기에 작은 생활용품이지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축산과 환경 문제는 동전의 양면과 같고 축산이 환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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