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참가

[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홍한의 전 후계농업경영인옥천군회장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관람 온 농업인들에게 얼라이브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효모농법으로 유명한 진산티앤씨 얼라이브 제품이 9월 30일 개막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천연효모가 주성분인 얼라이브가 유기적 상호작용으로 땅속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질소를 고정하고 불용성 인산과 칼륨을 가용화해 땅을 부드럽게 하고 뿌리가 깊고 넓게 뻗어나가도록 도와 작물이 균형 잡힌 영양분을 흡수하도록 하는 자연치유적 농법이다.

효모농법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홍한의 전 충북도 후계농업경영인옥천군회장은 “얼라이브는 토양 속의 각종 물질들과 유기적으로 상생하며 토양을 살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농사에 유리하며 일반 비료를 50% 이상 줄이기 때문에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기농 산업에 한 획을 그은 이번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75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당초 목표 72만 명을 초과 달성했다. 수익사업도 목표액 32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간 개최된 이번 엑스포에는 66개국 427개 관련 단체·기업 참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도 관심을 갖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통해 축사를 대독하게 하는 등 시작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괴산=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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