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2022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가 10월 7일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개최됐다.
‘2022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가 10월 7일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개최됐다.

경북도가 10월 7일 문경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도내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22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효 대회추진위원장(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신현국 문경시장, 경북도의회 박영서 부의장 등 내빈과 한우농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경북도내 각 시·군에서 출품한 한우를 종축개량협회의 전문가들이 심사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를 발굴하고, 한우능력 개량 촉진, 축산 기술과 정보 교류, 소비자 홍보를 통한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 한우에는 △암송아지 부문 최윤순 농가(문경), △미경산우 부문 김진 농가(구미), △경산우1부 장영상 농가(칠곡), △경산우2부 최연재 농가(경산), △경산우3부 김진 농가(구미), △고급육 부문에 김경심 농가(청도)가 각각 선정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 발굴과 개량 촉진으로 경북 한우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며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맞춤형 축산정책을 통해 한우산업을 적극 지원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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