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가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과 ‘2023 세계유산 고창 방문의 해’를 앞두고 국제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가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과 ‘2023 세계유산 고창 방문의 해’를 앞두고 국제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2023 세계유산 고창 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면담을 갖고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심 군수는 고창을 찾은 국승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미주한인회원과 간담회를 고창군청에서 가졌다. 이번 미주한인회 고창 방문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세계향우회 고향방문의 날’을 맞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호남향우회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성사됐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가 설립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됐다. 

이 자리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은 많은 문화유산과 고창 갯벌, 람사르운곡습지 등 다양한 천연자연이 어우러진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다”며 “2023 세계유산 고창 방문의 해에 고창군이 미주지역 내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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