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순창군이 적성면 슬로공동체권역에서 광주광역시 아파트자치회·부녀회와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1사1촌 운동 확대’를 위해 순창형 도농교류 활성화 모델로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사랑 동행순창’의 일환이다.

순창군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광주광역시 소재 아파트 자치회·부녀회의 팸투어·팜파티 등을 진행, 순창과의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도모해 ‘농촌사랑 동행순창’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시범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과 광주는 동일생활권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좀 더 가까운 이웃사촌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순창형 도농교류 활성화 모델이 전국으로 전파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순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