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문별 수상자도 선정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최근 경북 상주시가 ‘2022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상주시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는 우수농업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전체대상을 수상한 조유경 씨 외 5개 부문별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9월 2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2년 상주시 농정대상 선정심의회’에서 상주시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5개 부문의 수상 후보자를 심사해 선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농정대상에는 조유경 씨가 선정됐으며, 부문별 대상에는 농정부문 김진태 씨, 과수부문 차대식 씨, 원예·유통·임업부문 송종흡 씨, 축산부문 이삼구 씨, 여성농업인부문 안금옥 씨가 각각 2022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주시에 따르면 농정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상패)이 수여되며, 10월 12일 상주시민상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며, 그동안 상주 농정대상 수상실적은 지난 2002년 첫 시상 이후 올해까지 총 100명이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2년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상주 농업발전을 위한 선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