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제27회 임실군후계농업경인 가족체육대회<사진>가 9월 22일 전북 임실군 오수면에 소재한 오수의견공원에서 개최됐다. 한농연임실군연합회(회장 백정진)가 마련한 이날 대회에는 심민 임실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의장, 박정규 도의원, 노창득 도회장, 자매결연을 맺은 이종화 경북 청도군연합회장, 회원 등이 함께 했다. 

백정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농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을 지키기 위해 늘 앞장서 왔다”며 “더 잘살 수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오늘 행사장에서 회원들이 함께 격려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축사에서 “올 한해 영농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큰 피해 없이 잘 이겨내 다행이다”며 “임실군에서는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해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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