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한농연부안군연합회(회장 이윤성)는 9월 23일 제20회 부안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 화합 한마당<사진>을 부안군 스포츠파크에서 성대히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슬지 도의원, 노창득 도회장, 자매결연 이진우 경북 영천시 수석부회장, 회원 등이 참석, 행사를 빛냈다. 

행사는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시상, 장기자랑 등 즐거운 축제의 장이 이어졌다.

이윤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벼 수확철을 앞두고 나락 값이 한없이 하락하고 있는데 우리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대동단결해서 쌀값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내자면서 아울러 농민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쌀은 폭락하고 농자재값은 상승해 농업경쟁력 저하되어 안타깝다"면서 "부안군이 농업유통체계 개선의 새 시스템을 도입해 부안 농업의 돌파구를 찾아, 결실을 맺도록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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