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한농연고창군연합회(회장 이종면)는 9월 20일 제 25회 고창군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대회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 김성수 도의원, 이문구 농협고창군지부장, 노창득 도회장, 전선락 경북 군위군회장, 회원 등이 함께 했다. 행사는 우수회원들에 대한 표창장, 지역 농협장 등에 대한 감사패 시상과 체육·화합행사가 펼쳐졌다.

이종면 회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농약·사료·비료값에 인건비까지 모두 상승했는데 유독 쌀값만 폭락해 상경투쟁, 삭발투쟁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면서 “양곡관리법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농업경영인들이 똘똘 뭉치자”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치사를 통해 “농자재값 인상에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심한 줄 알고 있다”며 “고창군에서 중소형농기계 등 지원 폭을 늘리고 청년농업인육성에 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고, 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쌀값 안정화를 위해 고창군의회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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