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한농연군산시연합회(회장 최태인)는 16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제23회 군산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노창득 도회장, 농관련기관 및 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체육·문화행사 등이 진행됐고, 자매결연을 맺은 한농연김천시연합회 최진호 회장과 임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최태인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농연의 역할이 곧 대한민국 농업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자부심을 갖고 군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한농연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농자재값 상승과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 농업·농촌의 역사를 이끌어 온 한농연이 시대에 맞게 새롭게 살아난다면 어떤 난관도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군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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