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상에 상금 300만원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고창의 주요 농·특산물인 수박·멜론·땅콩·고구마·보리·복분자 등을 주재료 한 음료나 디저트를 만들어 응모하는 방식이다. 고창의 대표 농·특산물의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소비될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류를 개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요리 전문가는 물론 청소년·학생·주부 등 누구든 참가 가능하고 독창적인 음료나 디저트류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9월 18일 자정까지 고창군청 홈페이지와 베리엔바이오식품연구소에 게시된 신청서와 요리설명서, 3분 이내의 조리 영상을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원 금상 150만원 등이 주어진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대표 농특산물 대중화를 위해 준비된 공모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곳곳에 특별한 음료와 디저트를 먹고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를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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