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지역 축산농가들이 지난 10일 제1회 김포시 축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 계육가공분사가 추진하는 ‘또래오래’ 프랜차이즈 매장사업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목우촌 계육가공분사(분사장 남성우)는 프랜차이즈사업을 시작한지 채 1년도 안돼 100여개 매장을 확보, 외식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철저한 가맹점위주의 지원과 새롭고 다양한 닭고기 메뉴로 이미 45개 매장이 오픈한데 이어 총 99개 지점의 계약을 완료, 대부분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러한 인기는 10평 규모의 매장 개설비가 3000만원에 불과하고 임대료를 비롯한 모든 비용의 70%까지 축발기금의 융자를 받을수 있어 어느 프랜차이점 보다 단기간 급성장의 성과를 얻고 있다.더구나 충북 음성의 농협계육가공장 닭고기를 ‘또래오래’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판, 저가에 닭고기를 공급할 수 있고 또한 개별 고객관리시스템과 전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경영 지원을 하는 것도 강점이다. 또 내년까지 300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나 지금 추세로 내년 말에는 350개 이상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관련 화임주 계육가공분사 외식사업부 차장은 “기대이상의 시장반응으로 당초 올해 말까지 100개 매장 오픈계획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수 년 내에 닭고기 프랜차이즈업계 1위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주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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