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김제농협은 최근 농촌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위해 펼친 2022년 다문화 여성대학 수료식<사진>을 거행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필리핀·일본·라오스·우즈베키스탄 등 결혼 이주여성 수강생 10여명이 참여했다. 김제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은 지난 7월 개강, 매주 화요일에 진행했다. 대학에서는 한국어 교육과 한글쓰기, 한국전통인사법, 예절교육, 현장실습 등 한국어를 익히고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은 “김제농협이 농촌 지역 결혼 이주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토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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