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수상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도드람한돈’이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8월 30일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의 브랜드 대상 소식을 전하며, 2020년부터 3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한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올해가 20년째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46만 여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도드람한돈은 동일부문 타 브랜드와 2배 이상의 점수 차이를 보이며 돈육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도드람은 양돈산업의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도드람은 1998년 국내 최초로 농장 실명제를 실시했고 HACCP(해썹) 제도도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후 농장, 사료, 도축, 가공 등 양돈 전 과정에서 HACCP 인증을 받는 ‘도드람 토탈 HACCP 시스템’을 완성했다. 또, 돼지 도축 후 모든 과정에서 외부 노출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원스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축산물 가공장부터 소비자를 만나는 지점까지 철저하게 온도를 유지, 신선함과 더불어 최상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음파 분석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제품 출시, 무항생제 제품 생산, YBD(요크셔+버크셔+듀록) 품종의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 소비자 지향적 제품 생산에 앞장서며 국내 양돈산업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은 32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도드람한돈을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가며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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