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왼쪽부터) 김경희 전국한우협회 유통사업부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정진숙 서울시 식품정책과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희 전국한우협회 유통사업부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정진숙 서울시 식품정책과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한우 농가들이 나섰다. 이와 관련 전국한우협회와 서울시는 8월 26일 ‘한우이유식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과 박유미 서울시청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한우이유식을 지원할 중위소득 80% 이하 6~12개월 영유아를 선정해 한우협회로부터 받은 한우이유식을 지원한다. 전국한우협회는 국내 도시 중 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시를 시작으로 사업 효과를 평가·분석해 전국 확대를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김삼주 회장은 “저출산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사회적 당면과제를 농축산업의 중심인 한우산업이 함께 고민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우산업의 기여방안으로 한우이유식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업이라는 목표 아래 건강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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