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박두경 기자] 

경북도 영양고추연구소와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및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고추 품종평가회’를 열었다.
경북도 영양고추연구소와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및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고추 품종평가회’를 열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가 8월 11일 농업인, 육종회사,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고추 품종평가회’를 가졌다.

영양고추연구소와 영양군농업기술센터 공동 주관으로 매년 8월 개최되는 고추 품종평가회는 △고추 품종의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생리장해 및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각 품종별 생육과 특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다. 특히 TSWV(칼라병)과 탄저병 복합내병성 품종 27종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고추 품종평가회를 통해 고추 재배농가가 우량품종을 선택하고 재배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고추 농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박두경 기자 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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