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오른쪽 두 번째)과 윤정식 KB국민은행 중앙5지역본부장(왼쪽 두 번째) 등이 사랑의 한우 나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오른쪽 두 번째)과 윤정식 KB국민은행 중앙5지역본부장(왼쪽 두 번째) 등이 사랑의 한우 나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우 농가들이 한우로 전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에 따르면 지난 12일 KB국민은행과 함께 사회복지단체, (사)따뜻한마음에 1000만 원 상당의 한우 도시락과 한우고기를 기부했다.

민경천 위원장과 윤정식 KB국민은행 중앙5지역본부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김동옥 (사)따뜻한마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부 전달식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돕기 위해 한우자조금이 동참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사)따뜻한마음을 통해 구로구 내 소외계층 200여명에게 한우 도시락과 한우 불고기로 지원된다.

한우자조금은 또 17일 한우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한우 명예홍보대사인 엄유희 조리기능장(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교수)의 특별 레시피를 전수 받아 유튜버, 요리왕비룡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한우 도시락을 만들어 한우 불고기와 함께 전달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양질의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드시고 기력을 보충해 남은 여름도 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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