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목우촌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농협목우촌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전년 동기대비 330억 증가
퀵커머스 시장 등 진출 추진


농협목우촌이 창립 16주년을 맞았다. 이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표기환)은 지난 1일 본사에서 표기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과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상반기 주요성과 보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식 등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발표 자료에 따르면 농협목우촌은 올 상반기에 역대 최고 매출실적인 3574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30억 원 증가한 수치로, 설 선물세트와 복날 삼계탕 판매 목표 달성, 식육·육가공품 매출 증가 등에 따른 결과다. 농협목우촌은 손익 목표 달성을 위해 퀵커머스 시장 등 신규 판매채널을 늘리는 동시에 계열 물량 확대, 공장 생산성 개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표기환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업무에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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