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까지…총 15제품 선정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가리는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의 출품 접수가 한창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0일까지 더술닷컴을 통해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출품을 접수받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의 출품 부문은 탁주와 약·청주, 과실주와 증류주, 기타주류 등 총 5개다. 업체당 부문별 1점씩 최대 3부문까지 출품할 수 있고,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지금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한해 출품이 가능하다. 

서류평가는 국산원료 사용비율과 술 품질 인증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제품평가는 막과 색, 향과 질감, 종합평가 등의 전문가 평가와 맛과 향, 구매의향 등의 국민평가가 이뤄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상 평가는 맛과 색, 향과 질감, 종합평가 등의 제품평가와 제조시설과 품질관리와 고급화전략, 제조와 유통 등 업체역량, 종합적 가치 등의 현장평가가 진행된다. 

평가를 통해 총 15제품을 수상후보작으로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대통령상 1점(상금 1000만원), 대상 4점(장관상, 각 500만원), 최우수상 5점(aT사장상, 각 300만원), 우수상 5점(aT사장상, 각 100만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업체에게는 더술닷컴과 전통주갤러리를 통한 홍보지원과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온라인 판촉전, 유통·외식 바이어 대상 시음행사와 카탈로그 제작, 홍보용 포스터 제작 후 바틀샵 배포 등의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더술닷컴을 통해 하면 되고, 제조방법신고서와 품목제조보고서, 공정설명서와 원산지증명, 제품라벨 등의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문의 aT 전통식품지원부(061-931-0732)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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