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평진 기자] 

옥천군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가 7월 29~31일까지 농·특산물 판매장, 체험장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됐다.
옥천군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가 7월 29~31일까지 농·특산물 판매장, 체험장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됐다.

충북 옥천군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렸다. 때문에 오랜만에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3일간 이어졌다. 포도·복숭아 전시·판매장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체험장, 먹을거리 장터 등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기간 중에는 그림 그리기 대회, 과일 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됐고 포도·복숭아 품종비교 전시관도 선보였다.

또 농장을 방문, 수확할 수 있는 복숭아 따기 체험행사도 열렸고 천연 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포도와 복숭아 무료 시식행사와 옥천 한우 육회 시식도 준비돼 푸짐함을 더했고 향토 음식점, 푸드트럭 등이 마련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준비를 했다”며 “청정 옥천에서 생산된 맛있는 포도와 복숭아 드시고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이평진 기자 leep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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