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등에 배포

[한국농어민신문 박두경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스마트온실 운영 방법과 오이 수경재배 기술을 담은 책자를 발간해 농촌진흥청과 23개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등에 배포한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오이 스마트온실 운영 재배 매뉴얼로 온실과 환경제어·센서 사용법, 작물생리, 수경재배 기술 등 스마트운영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오이는 농산물 중 소득이 매우 높은 작목으로 그중 백다다기 품종은 10월경에 심어 다음해 6월까지 수확하는 촉성재배형으로 겨울철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도내는 상주시가 대표 주산지로 꼽힌다.

이번 책자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 사업 중‘고생산성 온실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 기술 개발’과제 수행의 결과로 발간됐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오이 작목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연중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최적의 환경제어 패키지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같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현장에서 적극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저서들을 지속해서 발간해 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박두경기자  parkd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