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농민 32명, 전국 첫 '농민훈장'
50년사 사진 특별전도 열어

전북 전주농협이 최근 ‘농민훈장 수여식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사진>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32명의 농민이 전국 최초로 농민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주농협 50년사 특별사진전’도 열었다. 동영상과 포토존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전주농협의 지난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애국자 농민을 위한 농협, 농민이 대우받는 농협이 바로 전주농협이 지향하는 목표다"라며 "이번 농민훈장은 농민들의 숭고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정부가 수여하는 훈장은 아니지만 전국 최초로 농민훈장을 받은 32명의 수상자들이 자긍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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