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국 최대 천마 생산지인 전북 무주에 천마스마트팜 시설재배사가 들어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천마 주산지인 안성면 지역에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천마 ICT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신축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 착공할 스마트팜 시설재배사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관련 장비 등을 구축, 온도와 습도, 수분 등 환경 자동제어와 스마트 원격제어 등을 통해 고품질 천마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ICT 복합환경제어로 천마의 연중 생산을 통한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술 개발과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재배환경 등을 극복함으로써 천마 생산량 증가로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이장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팀장은 “천마스마트팜 시설재배사가 설치되면 무주 특화작목인 고품질의 천마를 연중 생산함은 물론 생산량 향상 등으로 농가 스마트농업 확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주=양민철 기자 yangmc@aq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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