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우수 후원 법인에도 뽑혀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수상한 김명규 회장(오른쪽)과 안승일 사무총장.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수상한 김명규 회장(오른쪽)과 안승일 사무총장.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이 7월 이달의 나눔축산인으로 선정됐다. 또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축산단체 중 첫 우수 후원 법인으로 뽑혀 축산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는 지난 13일 성남 분당구 소재 한국축산물처리협회 사무실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명규 회장은 2013년부터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을 보여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김명규 회장은 2005년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장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관리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심의위원 등을 겸임하며 도축업 종사자들의 인권과 도축장들의 권리를 찾는데 헌신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김명규 회장은 “나눔축산운동을 위해 크게 한 역할이 없는 데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좀 더 분발해서 나눔축산운동에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는 “김명규 회장은 축산물의 위생적인 처리와 축산물 작업장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계신다. 또 국민들을 위한 안전축산물 공급과 사회공헌활동에도 동참해주신 부분에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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