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협은 11일 NH농기계이동정비단을 발족하고, 농업인들을 위한 순회 수리에 나서고 있다.
농협은 11일 NH농기계이동정비단을 발족하고, 농업인들을 위한 순회 수리에 나서고 있다.

농기계 전문수리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 483명이 참여하는 ‘NH농기계이동정비단’이 11일 출범했다. 

농기계정비단은 인근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비롯해 중소형농기계의 순회수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를 무상 점검하고, 엔진오일의 교환이 필요할 경우 기종에 따라 대당 최대 4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재해 등으로 농기계 수리가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현장에 파견해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자재부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수리 활동으로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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