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멜론연합회 등 7개소

[한국농어민신문 박두경 기자] 

경북도가 최근 ‘2022년 우수농산물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7개소와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 1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는 경주멜론연합회(멜론), 엄청난농원(토마토),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홍삼가공품), 상주한시곶감(곶감), 청송농협청결고추가공공장(고춧가루), 경성표고버섯농장(표고버섯), 농부창고영농조합법인(참·들기름, 생강청) 등 7개소이다. 또,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경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에게는 포장재, 입간판 설치비 등 3년간 연 2000만원이, 명품화육성사업 대상자는 브랜드 개발, 마케팅·홍보, 친환경인증비 등 2억원이 지원된다.

우수농산물로 선정된 업체는 경북 우수농산물 인증상표를 입간판 및 포장재에 사용 할 수 있으며, 도에서 발간하는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에 수록돼 국내외로 홍보된다. 또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해 경상북도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우수농산물 인증상품 특별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할인행사도 지원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인 로컬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경북 우수농산물 이라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박두경 기자 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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