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전북도조합운영협의회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최근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는 전북도조합운영협의회<사진>를 부안군 소재 농협생명변산수련원에서 개최, 전북 농업과 농협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전북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조곡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축협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전북농협이 추진하는 ‘전북농협 쌀 100만포 소비촉진’ 추진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어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과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전북도조합운영협의회는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는 정운천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원철 전북도조합운영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협의회는 전북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쌀값 하락에 따른 쌀 소비촉진 운동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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