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9월 오픈 목표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서해안고속도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건립한다.

부안군은 지난 3월 개장한 부안고려청자휴게소(서울방향)에 4억1000만원을 들여, 93㎡ 규모의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행복장터는 오는 9월 준공·오픈할 예정이며, 부안로컬푸드직매장과 연계·운영하게 된다.

행복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감자·딸기·오디·수박 등 계절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휴게소 이용객들이 접근하기 편한 위치에 건립돼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유통과장은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건립을 통해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해 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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