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까지 접수, 선불카드로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군산시가 ‘전북 농업, 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농민 공익수당)을 올 추석 전에 지급키로 했다.

군산시는 지난 2월∼4월 28일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접수를 완료하고 8월 4일까지 지급제외 대상자 이의신청을 운영, 적합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대상자가 확정되면 오는 9월 추석 앞에 농민 공익수당 카드(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2년 이상(2019년 12월31일부터 지속)전북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과 함께 영농규모 1000㎡ 이상을 경작해야 한다.

군산시는 지난 2021년 농민 공익수당으로 7993농가에 48억원을 지급했다. 양현민 군산시 농업축산과장은 “9월 추석 전 농민 공익수당 카드를 지급, 농업인 뿐만 아니라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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