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농협목우촌 공장 찾아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28일 소비자들과 전북 김제 농협목우촌 공장을 찾아, 이들에게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 등을 알렸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28일 소비자들과 전북 김제 농협목우촌 공장을 찾아, 이들에게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 등을 알렸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소비자들과 함께 축산현장 체험 및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이승호)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속 회원 30명은 전북 김제에 위치한 농협목우촌 돈육가공공장을 찾았다. 이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교육과 목우촌 축산물·생산 관련 안내, 신제품 시식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한 후 목우촌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로 잡고 축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업계 최초로 국내산 돈육, 무방부제, 무전분만을 사용해 만든 농협목우촌의 햄과 소시지 등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반응과 수많은 상을 받았다. 그런 현장을 주부 회원들이 직접 찾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소비자단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면서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 받고 선진 축산으로 도약하는데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만족하는 축산이 되도록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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