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농자재값 50% 지원 점차 확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도 추진”

지난 지방선거에서 강원도 양구군의원으로 당선된 김선묵 전 한농연양구군회장은 등원과 함께 “농업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발전 방향을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선묵 군의원은 “가장 중요한 공약인 농자재값 50% 이상 지원은 다양한 자재를 중심으로 실행하겠지만 우선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자재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지난해 유기질비료 한 포당 군청이 300원 업체가 300원을 지원해 농업인들이 토양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여론을 들었다. 앞으로 이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실시하는 한편, 최저가격보장제를 통해 평년 가격의 80%는 보장하겠다”면서 “지역사회는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역농협과 군청의 협력을 강화해 농정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가교역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선묵 군의원은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역의 기본 산업을 활성화시켜야한다”면서 “양구는 농업이 대표사업이기 때문에 농정을 강화한다”고도 했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의 어르신과 군인가족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생활을 살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구=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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