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우량 농협 퇴비를 공급해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자.”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재호)는 최근 전북본부에서 ‘지역농협 공동퇴비 제조장 운영 전북협의회’ 정기 총회를 갖고<사진> 올해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전북농협이 고품질 퇴비 생산을 통해 불량퇴비 유통을 근절, 농업인 영농편익 증대를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협 퇴비는 지역 내 축산과 경종농업이 공존·공영하는 상생농업의 핵심”이라면서 “농협에서 직접 생산한 퇴비를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달라”고 주문했다.

곽동열 전북협의회장(무주농협장)은 “고품질 퇴비 생산과 공급으로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기반을 조성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