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회 의장엔 안영기 연천 안일농장 대표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김양길 위원장
김양길 위원장

김양길 계란자조금 관리위원장이 연임되는 등 계란산업을 이끌어갈 제7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집행부가 진용을 갖췄다. 

계란자조금은 지난 23일, 최근 대의원대회에서 진행한 신임 임원진 구성 결과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6대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을 역임한 김양길 위원장이 7대 관리위원장직을 다시 한 번 맡게 됐다. 김양길 위원장은 전남 나주에서 옥산농원을 운영하며 전남 축산단체협의회장도 역임했다. 김 위원장은 “사료 가격과 인건비가 폭등하는 시대에 산란계 농가들이 규모에 관계없이 사회적 책임과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도록 자조금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영기 의장
안영기 의장

이어 대의원회 의장엔 경기 연천의 안일농장 대표인 안영기 의장이 선임됐다. 관리위원장직도 역임했던 안 의장은 “코로나19와 각종 질병 발생의 장애물을 뛰어넘어 지역 대의원과 농가 간 소통의 장을 마련, 계란산업과 자조금이 발전하는데 반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대의원회 부의장(천세민), 대의원회 감사(최광헌, 홍유정), 관리위원(박병곤, 이만형, 김종찬, 박현준, 정승헌, 한만혁, 정용비, 안두영, 오재진, 윤광식, 한춘규) 등이 선임됐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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