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 3곳서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사)한국절화협회(회장 서용일)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꽃 생활화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꽃 생활화 체험교육은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통해 꽃식물에 대한 흥미유발과 안정적 꽃 소비기반을 구축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데, 절화협회가 서울·경기지역 초등학교 3개소 총 27학급 690명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실습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절화협회는 이번 꽃 생활화 체험교육 진행을 통해 미래 소비자를 육성하고 정서함양·심신치유 등 꽃의 긍정적 기능을 확산하는 데 주력해 꽃 소비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용일 회장은 “그간 코로나 등으로 인한 꽃 소비 부진을 꽃 생활화 체험교육 진행을 통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꽃 소비확대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생산농가의 걱정을 줄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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