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쌈채소·모둠회 등 판매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가락시장 가락몰 유통인들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서울시공사)에 따르면 가락몰에 입점해 있는 주은농산, 동국청과, 씨밀레에프에스, 금성수산, 나래수산, 한주주방 등이 15~16일, 21~22일 총 4일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이 기간 해당업체들은 묵은지와 쌈채소, 샐러드 패키지, 생연어, 모둠회 등의 품목을 판매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공사는 약 4개월에 걸쳐 가락몰 유통인을 대상 ‘인터넷 쇼핑몰 및 라이브 커머스 운영’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종육 서울시공사 가락몰운영팀장은 “변화하는 도소매 유통환경에서 최신 온라인 판매 트렌드를 익히고,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통해 가락몰 유통인들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가락몰을 더 많이 알려 유통인들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유통인들의 판매 촉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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