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경농은 지난 5월 31일 산림생물자원 활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소당을 활용한 식물 생장조절제 및 친환경 제초제 산업화 등 산림마이크로바이옴 연구기반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세부 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정원식물 품종화 연구와 국내 육성 정원식물의 보급과 확산에도 노력키로 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생물자원의 수집과 보전, 자원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경농과 업무협약은 향후 산림생물자원 활용연구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산림과학연구 발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