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농식품부-aT ‘먹거리 지수화’
우수사례 10월 시상, 공유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설명회’를 지난 3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는 2020년부터 2개년에 걸쳐 추진해온 ‘로컬푸드 지수’를 먹거리 정책 전반으로 확대·개편한 것으로, 생산과 소비, 환경, 복지 분야에 걸쳐 지역 내 먹거리 정책의 추진 정도와 지자체의 노력 정도를 모니터링 해 지수화 하는 것이다. 

지역 먹거리 지수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촌·도농복합형 지수와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도시형 지수로 구성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농촌·도농복합형 먹거리 지수 측정대상인 전국 159개 시·군(세종시 포함, 제주도 2개시 통합평가)의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 취지와 세부지표 등을 설명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지수 측정은 공공정책, 시민참여, 기후·환경 관련 먹거리 정책 추진현황 등 먹거리와 관련된 17개 지표를 측정하며, 6월 중 지자체의 신청서 접수 기간을 거쳐 7~9월에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오는 10월에 최종결과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먹거리 계획 추진에 큰 성장세를 보여준 지자체와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김형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이사는 “지역 먹거리 지수 측정은 지자체의 먹거리 정책을 재점검하고, 지역 내 생산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와 시민사회의 관심을 확대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며 “올해에도 많은 지자체에서 지수 측정에 참여해 우수한 정책 추진사례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영상은 유튜브 채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소비자시민모임’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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