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는 지난 5월 31일 광양시 중동 새마을금고 본점 옆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는 지난 5월 31일 광양시 중동 새마을금고 본점 옆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렸다.

광양시는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회장 도미화) 주최·주관으로 ‘2022년 한여농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중동 새마을금고 본점 옆 주차장에서 5월 31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역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소비자는 더욱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운영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수박, 애호박, 파프리카, 토마토 등 지역 제철 농산물이 판매됐다.

행사를 지원하는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면서 “직거래장터가 지역 농부와 시민이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