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팜한농이 사과 갈색무늬병과 탄저병 등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살균제로 ‘에이플’ 입상수화제를 추천했다.

팜한농에 따르면 6월부터 시작하는 장마 초반에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장마 초반과 장마 이후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보여, 사과 갈색무늬병과 탄저병 등에 대한 예방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갈색무늬병은 잎이 황색으로 변하면서 조기에 떨어져 과실의 크기나 맛 등 상품성을 저하시키고, 탄저병은 과실에 반점이 생기면서 썩어 들어가 수확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같은 장마철 사과 병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비가 오기 전 효과가 우수한 살균제를 살포해 병을 예방하고, 비가 그친 후에는 계통이 다른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번갈아 사용하면서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고, 과원에 통풍과 배수가 잘 이뤄지도록 관리해야 한다.

팜한농의 에이플 입상수화제는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종합 살균제다. 유효성분이 잎 표면 왁스 층에 강하게 결합해 병원균의 침입을 막고, 비가와도 약제 유실이 적어 약효가 오래 유지된다. 병원균의 포자 발아, 균사 생장 등을 강력하게 억제해 예방효과가 뛰어나며 2차 감염을 막아준다.

팜한농 관계자는 “에이플은 사과 외에도 다양한 작물의 주요 병해에 방제효과가 탁월해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종합살균제”라고 강조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