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진행하고 있는 ‘제7기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과정’ 교육생들이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가공센터를 방문, 푸드플랜 운영 사례 등 현장교육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진행하고 있는 ‘제7기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과정’ 교육생들이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가공센터를 방문, 푸드플랜 운영 사례 등 현장교육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푸드플랜 수립 역량 강화를 위해 ‘제7기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과정’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13일 양일간 전북 완주군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가공센터를 견학하고, 푸드플랜 운영사례와 인증제, 농가 조직화 및 기획생산시스템 등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제7기 푸드 플랜 실행전략 수립과정’은 지역 푸드플랜 실행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실무능력 제고를 통해 푸드플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1일 개강해 오는 6월 3일까지 정부 정책방향, 현장 실태분석, 공공 급식 연계 등 지자체 특성에 맞는 푸드플랜 계획과 실행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백태근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이번 완주군 현장교육은 각 지자체 실무 담당자가 푸드플랜 실행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지역별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발굴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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