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현장평가회 농가 호평
“죽어가는 작물 7일 만에 수확”

[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얼라이브 전문생산 업체인 진사티앤씨가 원주시 아스파라거스 농장에서 현장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
얼라이브 전문생산 업체인 진사티앤씨가 원주시 아스파라거스 농장에서 현장평가회를 진행하고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작물이 마르고 수확이 어려운 상황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농협 농자재상담역이 추천해 준 얼라이브를 속는 셈치고 사용했는데 작물이 살아나고 오히려 수확량이 20% 이상 늘어났습니다.”

지난 4월 26일 강원도 원주에서 실시된 ㈜진산티앤씨 얼라이브 제품 현장평가회에서 4년 전 귀농해 아스파라거스 농장 4500㎡를 경영하는 김영진 씨는 지난해 경험한 얼라이브를 이렇게 설명했다. 죽어가는 작물에 얼라이브를 뿌리고 7일 만에 수확이 가능했으며 이후에도 수확량이 꾸준히 늘었으며, 이웃에서 고추농사를 짓는 장인어른께도 공급해 한 달 정도 늦게까지 수확을 했다.

김씨는 “얼라이브의 성분과 기능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작물에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당시 김씨에게 얼라이브를 추천해주었던 원주농협 방의국 농자재상담사는 “30년 이상 농약회사에 근무하며 얼라이브의 효능을 알고 있어 소신 것 추천했다”며 “지금은 많은 조합원들에게 사용을 적극 추천하고 있으며 작물이 부실할 때는 꼭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황병대 진산티앤씨 대표는 “얼라이브 제품은 기본적으로 특허를 받은 효모를 기반으로 축산분뇨와 유박을 접목시켜 만들기 때문에 대기 중 질소를 고정시키고 토양에 있는 불용성 인산과 칼륨을 가용성으로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작물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만큼 영양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키는 염류집적과 양분 용탈을 없애는 기능에 특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 진산티앤씨 얼라이브를 사용한 농가는 1만1300명을 넘어섰으며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얼라이브 기능은 생태계 중의 양분을 식물이 섭취 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적당시기에 적당량을 공급하며, 적당량으로 건강한 작물을 만들기 때문에 관행농법의 50%에 불과한 자재비용과 신선도가 오래가고 당도가 유지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며 토지가 항상 건강한 형태로 활성화되기 때문에 생산량은 늘어나는 선순환이 반복된다고 설명한다.

1999년 진산을 설립할 때부터 황병대 대표는 “천연효모농법으로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 인류와 자연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으며 지금도 여기에 충실하게 사업을 경영하고 있다. (문의 : 031-675-2601)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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