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과 업무협약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지난달 28일 이마트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진행된 ‘한돈자조금-이마트 업무협약식’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마트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진행된 ‘한돈자조금-이마트 업무협약식’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할 한돈데이 행사가 이마트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이마트는 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 임원 회의실에서 ‘우리돼지 한돈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돈자조금과 이마트는 정기적인 한돈데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5월 5~7일 한돈 전 부위를 할인하는 이마트 단독 특별 프로모션이 추진되며, 한돈과 곁들여 먹기 좋은 쌈채소·버섯 등의 채소류 관련 행사도 병행돼 진행된다.

이외에도 한돈자조금과 이마트는 한돈을 활용한 이마트 피코크 제품 및 프리미엄 밀키트 개발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국내 유통 서비스를 선도하는 이마트와의 협약을 통해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 반경을 넓히겠다”며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제공하고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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