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효성오앤비와 그린플러스가 그린플러스 본사에서 최근 스마트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효성오앤비와 그린플러스가 그린플러스 본사에서 최근 스마트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기질비료 등을 생산하는 효성오앤비가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그린플러스’와 스마트팜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효성오앤비에 따르면 그린플러스는 국내 1위 스마트팜 온실 건설기업으로, 골조를 포함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해외 의존 없는 완전 국산화를 선언한 업체다. 효성오앤비는 스마트팜 재배 솔루션과 유기질비료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코코피트 배지를 생산하는 스리랑카에 자체 공장을 운영 중에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온실 시공부터 재배 컨설팅까지 스마트팜 사업 전 분야에 대한 전문성 확보에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각 전문분야 직원 교류를 통해 공동으로 영업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사 공동 마케팅으로 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린플러스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업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합심해 한국형 스마트팜을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영환 그린플러스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농업은 세계적인 추세로 온실뿐만 아니라 그에 필요한 모든 자재, 솔루션 등 종합 농업 컨설팅에 대한 수출이 이뤄지는 만큼 업무협약이 양사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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