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기존 비료 제형과 차별화
영양성분 고농축 배합

친환경 농자재 제조기업인 ㈜대유가 신개념 제형의 ‘고농축유동겔’ 시리즈 4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고농축유동겔 시리즈는 기존 비료 제형과 차별화 한 신물질을 개발해 출시한 새로운 제품군으로, 지난해 뿌리 생육에 도움을 주는 ‘대유루트겔’, 고유 색상 발현 물질과 착색기 특화 영양성분을 농축한 ‘대유칼라겔’, 웃자람을 줄여주는 ‘대유다운겔’ 등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대유비타겔’, ‘대유칼슘겔’, ‘대유그로우겔’, ‘대유마그겔’ 등으로, 기존 제품에 더해 고농축유동겔 제품군이 7종으로 확대됐다.

대유에 따르면 대유비타겔은 필수미량원소와 아미노산,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을 고농축 배합해 생리장해와 식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제품이다. 대유칼슘겔은 식물 체내 흡수와 이동이 뛰어난 특수칼슘, 아미노산을 함유해 과실의 경도를 증진시키고 저장성을 높여준다. 또한 대유그로우겔은 식물생장활력물질을 고농축 함유해 생육을 왕성하게 하며, 대유마그겔은 잎의 광합성작용을 활성화 해 잎을 푸르고 싱싱하게 도와준다.

대유에선 ‘겔비료 체험단’을 운영하며 고농축유동겔 시리즈 사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했는데, 이번 고농축유동겔 추가 출시에 기존 제품을 사용해본 농가들이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판매를 시작한 기존 3개 제품의 경우 영양성분의 높은 함유량과 용해성, 혼용성 등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농가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대유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유 관계자는 “고농축유동겔 시리즈는 단점이 존재했던 기존 비료 제형과는 다른 새로운 비료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포인트”라며 “질 좋은 고농축 영양성분의 효과와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기존 비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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