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농협유통 본사(서울 서초구 소재) 대강당에서 신영호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미래 비전 선포를 하며 최고의 농산물 매장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고 있다.
농협유통 본사(서울 서초구 소재) 대강당에서 신영호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미래 비전 선포를 하며 최고의 농산물 매장을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고 있다.

농협유통이 제2의 도약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11월 농축산물 유통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농협유통과 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을 통합한 바 있다. 

농협유통은 4월 28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통합으로 비상하는 농협유통’ 비전을 선포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혁신 △통합 시너지 기반 구축 △고객 가치와 행복에 기여라는 3가지 핵심 가치를 달성해 최고의 농산물 매장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혁신 전략으로 박리다매(薄利多賣) 정신의 ‘착한가격’ 제도를 정착시켜서 고객들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상시 적정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2022년은 농협유통 통합 원년으로서 농협 소매유통 사업의 제2도약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앞으로 농협유통은 ‘착한가격’ 중심의 우리 농산물 판매로 최고의 농산물 매장을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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