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2000만원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두레생협과 생산자회는 지난 14일 강원도청에서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두레생협과 생산자회는 지난 14일 강원도청에서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두레소비자생활협동연합회와 두레생산자회가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4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향 두레생협연합회 회장과 이진선 두레생산자회 회장, 김윤정 춘천두레생협 이사장과 이현주 원주두레생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2000만원 전달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3주간 두레생협 조합원과 생산자를 대상으로 모금했고, 2000만원 상당의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강원도 지정기탁)에 전달돼 산불피해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6일에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강릉시 옥계면 주민들에게 산안마을 유정란 500판을 직접 전달했다. 

김영향 두레생협연합회 회장은 “조합원 한 분 한 분이 소중히 모아주신 기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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