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 마련
한우능력평가대회 위상 강화 등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가 1일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한우 유전체사업 활성화’와 ‘한우능력평가대회 위상 강화’ 등의 올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알렸다.

이날 김병숙 한우개량부장은 △한우 유전체사업 활성화 및 차별화된 암소선발체계 구축 △ICT를 활용한 한우개량 시스템 개선 및 모니터링 강화 △한우능력평가대회 위상 강화 △한우개량 홍보 강화 등의 중점 추진사항을 이재윤 신임회장에게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한우개량부 등록팀에선 한우등록증명서에 유전체 정보의 표기 방안을 검토하고, 한우개량에 대한 경제적 홍보 효과, 우량 암소 선발 시 유전능력평가 기준 추가 검토, 토종가축 인정업무의 시스템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가 서비스 강화, 2022년 한우개량 우수조합평가대회 등을 추진한다. 한우개량부 심사검정팀은 한우선형심사 고도화에 따른 현장 컨설팅 추진, 한우능력평가대회 위상 강화, 수정란 이식 개체에 대한 친자 확인 확대, 일대일 맞춤형 농가 컨설팅 강화, 한우개량 교육 강화 등을 진행한다.

한우개량부 보고를 받은 이재윤 회장은 “현장과 회원 중심의 다가가는 서비스로 농가가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새로운 각오로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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