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올 지원사업 2차 통합공고

전국의 식품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기술개발과 식품기업 시설인증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펼쳐질 계획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최근 ‘2022년 지원사업 2차 통합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2차 공고에 포함되는 지원 사업은 △공동기술개발 △권역별 산학연기술 △식품기업시설인증 △소스·전통장류식품혁신성장 △기업공동사업 △제품마켓테스트 등 총 6개 사업, 15개 지원항목으로 구성됐고, 기업 당 최대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특히 이번 통합공고에는 맞춤형 제품출시를 위한 개선 전략을 제공하는 ‘제품마켓테스트’ 사업이 처음 실시되는데,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시장분석부터 소비자조사, 유통과 제조기술의 전문가 컨설팅, 제품개선을 위한 실행전략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간 공동브랜드와 공동구매, 공동생산 등을 지원하는 ‘기업공동사업’도 올해 처음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2차 통합공고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지원사업별 공고 세부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식품진흥원 포털서비스(https://fiis.foodpoli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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