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까지 접수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오는 4월 1일까지 2022 쌀가공품 품평회에 참가할 제품과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쌀가공식품산업 대표 육성사업으로, 떡과 면, 과자와 가공밥, 주류와 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쌀가공품을 선정하고 선정 제품 및 업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획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시판 중인 쌀가공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유량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참가신청은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품목 구분 없이 2개 제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쌀가공협회에 따르면 품평회에 출품된 쌀가공품은 서류평가와 MD평가, 기획전 판매·소비자·위생 평가를 거쳐 최종 TOP10을 선발하고, 선발한 제품을 대상으로 점수를 종합해 시상등급을 결정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예선 통과 후 본선에 진출하는 모든 제품의 MD 및 소비자평가 기회를 마련하고, 평가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규모 기획전 및 입점 프로모션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종 TOP10으로 선정 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부상, TOP10 로고 사용권한, 포장지 개선비용 지원, 라이브커머스 등이 지원되고, 콘텐츠 제작 지원과 국내·외 식품박람회 전시,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될 계획이다. 

쌀가공협회 관계자는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쌀가공품 품평회는 산업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우수한 쌀가공품을 발굴하고, 산업을 이끌 스타상품을 육성하는 등 쌀가공식품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특히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전을 강화하고, 대규모 기획전 등 판로를 확대하는 지원사항을 다각화했기에 쌀가공식품 제조업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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